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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제서 4470가구 단지 `레이카운티` 청약내용


앞으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늘어나 청약 실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. 단 이는 22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돼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규제를 피했다.


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(오피스텔·임대 포함, 도시형생활주택·행복주택 제외)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.

이번 규제로 지방 광역시 내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된다. 아파트가 지어지는 토지가 대부분인 도시지역 내 민간택지에서 건설·공급하는 주택 전매제한도 강화된다. 규제 사정권에는 화성, 평택, 파주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담겼다. 당초 5월 발표돼 지난 8월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조정됐다.

이번주 서울 내 분양을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는 3주 연속 '0'이다.

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. 25일 삼성물산·대림산업·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(거제2구역) 일대에 들어서는 '레이카운티'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. 단지는 지하 3층~지상 35층, 34개동, 전용면적 39~114㎡, 총 44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.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다.


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울산 중구 복산동 460-72번지(B-05구역) 일대에 공급하는 '번영로 센트리지'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. 지하 3층~지상 25층, 29개동, 전용면적 39~84㎡, 총 26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일반분양분은 1655가구다.

이번주 견본주택 공개는 경북 성주 1곳에서 이뤄진다. 25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'성주 스위트엠 엘크루' 견본주택을 공개한다. 단지는 지하 1층~지상 29층, 3개동, 전용면적 77~84㎡, 총 286가구 규모다.